[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요가·필라테스 강사가 된 AOA 출신 유나가 타이티 출신 지수와 보디 프로필을 찍었다.
10일 유나와 지수는 함께 촬영한 보디 프로필 화보를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유나와 지수는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비슷한 검은색 의상을 착용하며 시스터 룩을 연출했다.
또 두 사람은 흰색 수영복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들은 군살 하나 없고 탄력 넘치는 섹시한 보디라인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둘은 꽃가루를 날리기도 하며 다양한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로 자신들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유나와 지수는 "걸그룹 활동을 했던 공통점도 있지만 우리는 필라테스를 통해 친해졌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화보를 진행한 사진작가는 "획일화된 보디 콘셉트가 아닌, 무대 위에 있던 유나와 지수의 모습들도 함께 담고 싶었다"라며 "과거 연예인의 삶과 현재의 모습인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AOA로 데뷔한 유나는 지난해 1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탈퇴했다.
유나와 같은 해인 2012년 타히티 멤버로 연예계에 등장한 지수는 2017년 팀에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