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중학생은 남친 사귀기 너무 빠르다는 아빠 이동국에 "조선 시대서 왔냐"고 한 재시X재아

채널 A '슈퍼 DNA-피는 못 속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동국이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야간 테니스를 즐기며 유치한 말싸움을 이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 A '슈퍼 DNA-피는 못 속여'에는 이동국과 딸 재시, 재아가 나왔다.


이날 이동국은 "재아가 재활 중"이라며 "웃으면서 연습하면 재활하는데 흥미도 느끼고 힘든 시간을 빨리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딸들과 야간 테니스를 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테니스를 친 뒤 솔직한 대화도 나눴다.


채널 A '슈퍼 DNA-피는 못 속여'


이동국은 "단톡방에 아빠 좀 끼워달라"며 "너희가 활동을 잘 안 한다"면서 서운해했다.


이어 이동국 혼자 말하는, 사무적인 대화뿐인 단톡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너희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 빼고 다 얘기한다'고 했더라. 가족끼리는 비밀이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생겨도 괜찮다며 애써 쿨한 척을 하기도 했다.


채널 A '슈퍼 DNA-피는 못 속여'


그러면서도 "지금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어떨 거 같냐"는 물음에 "중학생인데 너무 이르지 않냐"고 되물으며 고3 때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시, 재아는 "조선 시대에서 오셨냐.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연애한다"며 받아쳤다.


사랑은 굉장히 중요한 감정이라는 재시 말에는 "그럼 집 나가세요"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 TV '[슈퍼 DNA] 피는 못 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