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지상렬이 맥주 글라스에 소주를 가득 담아서 마시는 '역대급 클래스'를 보여줬다.
지난달 지상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에 전 국가 대표 펜싱 선수 최병철과 전 국가 대표 배구 선수 이선규가 출연해 지상렬과 음주하며 담소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지상렬과 이선규는 내기에서 져 맥주 컵에 소주를 가득 따른 '벌주'를 마시게 됐다.
지상렬은 조심스럽게 술을 따르는 최병철에게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타박하며 더 담아줄 것을 권유했다.
술 마시기 전에 안주부터 먹냐는 최병철의 물음에 지상렬은 "나는 술부터 마시고 안주를 먹어야 한다"라며 '안주발'을 세우지 않는 진정한 주당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상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준 국가 대표 출신 동생들에게 덕담을 날리며 맥주잔에 든 한가득 든 소주를 원샷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상렬의 엄청난 주량은 일전에도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2박 3일 동안 여행을 가서 소주를 무려 '77병'이나 마셨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랬던 지상렬이 실제로 엄청난 양의 소주를 원샷 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큰 환호를 보였다.
한편 여러 방송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지상렬은 현재 유튜브 '구독안하면 지상렬'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약 26만 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8분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