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복싱 국대 출신 이시영과 "권투 붙겠다"고 한 조혜련의 주먹 파워 (영상)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의 권투 경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가 이시영과의 권투 대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는 국민 예능 KBS2 '여걸식스'의 원년 멤버 조혜련, 현영,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혜련은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은 역주행 콘텐츠 '태보의 저주'가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태보의 저주란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 영상이 재밌게 편집된 것이다.


조혜련은 태보의 저주 1천만뷰 돌파 공약으로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이시영과의 권투 대결을 내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내 주먹이 운다'


어마어마한 공약이 언급되자 과거 조혜련이 2015년 방송된 MBC '내 주먹이 운다'에서 권투 경기를 했던 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혜련은 김새롬과 경기를 펼쳤다. 패기롭게 링 위에 오른 조혜련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며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김새롬도 최선을 다했지만 조혜련의 파워에 밀렸고, 여러 차례 얼굴을 맞더니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당시 조혜련은 김신영도 코피 나게 만들며 어마어마한 괴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내 주먹이 운다'


지난해 조혜련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링 위에 올라가면 적당히 하는 게 되지 않아 봐주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김신영의 경우 유도선수 출신이라 기선제압을 하고자 코를 집중적으로 때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미안하다. 내가 너무 독했다"라며 김새롬, 김신영에게 사과했다.


함께 출연했던 김구라는 조혜련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이 폐지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YouTube 'MBC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