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위너 송민호가 쌍꺼풀 성형 의혹에 대해 아니라고 단호하게 해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형님학교'의 학생 회장을 선출하는 포맷으로 진행됐고, 위너 멤버들이 학생 회장 후보로 올라 청문회가 개최됐다.

김진우에 이어 학생회장 후보로 등장한 송민호에게 여러 질문이 오간 가운데, 김영철은 "성형설 이야기는 뭐냐, 성형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훈은 원래 송민호에게 쌍꺼풀이 없었는데 위너 활동을 하면서 생기게 됐다고 말하며 그를 변호했다.

송민호는 실제로 쌍꺼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항간에서 성형설이 돌았다는 말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송민호 쌍꺼풀'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로 송민호가 쌍꺼풀 수술을 했냐는 누리꾼의 물음이 뜬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원래 없던 쌍꺼풀이 생기면 어색하다고 말하며 송민호의 '성형설'이 나오게 된 근거를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송민호는 최종 발언에서도 쌍꺼풀 수술 의혹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성형설을 강력하게 부정했다.

한편 매주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들려주고 매력을 뽐내는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