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한 여성이 BMW 차량을 끌고 가다가 그랜저 차량과 맞부딪혔다.

사고 직후 BMW 차주는 차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나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강남구 역삼동 한 이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30대 여성 A씨가 BMW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 오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한 것이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 BMW를 사고 현장에 그대로 둔 채 달아났다.

해당 사고로 인해 그랜저 차량은 인근 상가 건물을 들이 받았다.

하지만 운전자와 인근 보행자 모두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인명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달아난 BMW 운전자 A씨를 찾고 있으며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