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김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선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8일 생일을 맞은 김선호는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김선호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선호는 KBS2 '1박 2일 시즌4', tvN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김선호는 전 연인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현재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를 촬영하면서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누아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