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4대 기획사'로 꼽히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 답게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그 면면은 화려하다.
각 아이돌 그룹에는 당연히 막내가 존재하는데, 세대 별로 'SM엔터테인먼트 막내' 하면 떠올리는 사람이 다르다.
우선 198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들은 주로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서현, 샤이니 태민 등의 이름을 말한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각각 데뷔한 2004년, 2005년, 2007년, 2008년이 이들의 학창 시절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1990~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엑소 세훈, 레드벨벳 예리, NCT 지성 등을 언급한다.
이들의 사춘기 시절이 엑소, 레드벨벳, NCT의 데뷔 연도 2012년, 2014년, 2016년과 겹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2000년대생 이후부터는 2020년에 데뷔한 에스파 닝닝을 떠올리기도 한다.
누리꾼은 이같이 'SM엔터테인먼트 막내' 하면 나이별로 다른 아이돌을 이야기기 하는 것에 매우 신기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