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여성복도 소화하는 슬렌더 몸매를 뽐냈다.
7일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샤넬의 '2022/23 크루즈 쇼'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개성 넘치는 착장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뽐냈다.
지드래곤은 목걸이, 반지,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완벽하게 매치하며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샤넬의 여성복도 루즈한 핏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성복 라인의 핑크색 카디건 등으로 젠더리스룩을 선보인 지드래곤에게 많은 이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달 5일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하고 4년 만에 컴백했다.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가사에는 빅뱅 멤버들의 묵직한 심경이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이번 노래에서도 작사, 작곡을 맡으며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