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연애·임신' 동시에 고백한 배우 이재은, 남친에 '프러포즈' 받았다

Instagram 'zzen0208'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재은이 곧 재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이재은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리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Marry me?'라고 적힌 생크림 케이크가 담겨있다.


케이크 앞에서 이재은은 남자친구가 왼손 약지에 반짝이는 반지를 끼워주자 행복한지 해맑게 웃었다.


이재은은 "정말 우리 꽃길만 걷자. 우리 '뚜깨비'랑 같이. 언제나 지금처럼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프러포즈를 수락했음을 예상케 했다.


Instagram 'zzen0208'


'두깨비'는 이재은이 임신한 아이의 태명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은은 일주일 전 "임신 9주차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의 존재와 임신 사실을 동시에 공개한 바 있다.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 출발을 알린 이재은에게 많은 이들이 "결혼 축하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재은은 4살이었던 1986년 KBS1 드라마 '토지'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예쁜 아역으로 인기를 얻은 이재은은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했고, 2006년에 9세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11년 만인 2017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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