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샤넬 크루즈 쇼 참석차 공항에 타고 온 롤스로이스 차량이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지드래곤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흰색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이 차량은 6억 3천만 원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진 고가의 슈퍼카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롤스로이스 고스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의 차도 타고 다녔다. 슈퍼카만 총 3대를 보유했다고 알려진 지드래곤이 가진 차량 가격은 도합 1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은 억 소리나는 롤스로이스에서 내린 뒤 센스 넘치는 패션도 뽐냈다.
그는 화이트 셔츠에 통이 넓은 남색 바지를 입고, 클래식한 블랙 트위드 재킷을 걸쳤다. 샤넬 패션쇼에 가는만큼 가방과 재킷도 샤넬 제품으로 매치했다.
지드래곤이 공항패션을 선보이는 것은 2020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여만이다. '패션의 아이콘'으로 손꼽힌 지드래곤의 패션과 그의 차량은 연이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 완전체로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매했다. 샤넬 공식 엠버서더이기도 한 그는 샤넬 크루즈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