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른 사람은 더위 못 느낀다"며 4월부터 에어컨 튼 박나래에 직구 날린 기안84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가 여름 전 에어컨을 틀었다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묵직한(?) 직구를 날렸다.


지난달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토실토실한 비주얼로 돌아온 이장우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이사한 지 1개월 된 새 복층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더위를 느꼈는지 에어컨 리모컨을 찾아 나섰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코드 쿤스트는 4월부터 에어컨을 트는 거냐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 발언 자체가 황당했는지 도리어 "저번주부터 안 틀었냐"라고 되물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코드 쿤스트가 6월 말부터 에어컨을 켠다고 밝히자 샤이니 키도 그때부터 작동시킨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기안84는 "원래 마른 사람들이 더위를 잘 못 느낀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박나래도 곧바로 기안84 말에 수긍했고, 바로 전현무에게 "언제 트냐. 솔직히 말해라"라며 화살을 돌렸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어젯밤부터 틀었다"라고 수줍게 답해 웃음을 불러일으켰고, 박나래도 "확실히 우리가 몸에 열이 많다"라고 하며 일단락 지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의 반응도 엇갈렸다. 누리꾼은 "낮에 더워서 켤 수밖에 없다", "열 많은 사람은 공감된다"라며 이장우, 박나래, 전현무 편에 섰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은 "4월에도 전기장판 쓰는데", "창문만 열어놔도 충분히 선선하지 않냐"라며 다른 의견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