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홍영기, 사고 일어난 '레고랜드'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었다

Instagram 'kisy0729'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끼리 나들이 간 놀이공원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어 당황했다.


지난 5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두 아들을 데리고 남편과 레고랜드에 놀러 간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중에는 홍영기가 운행 도중 멈춰버린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는 "안전장치 문제로 인해 멈췄다. 살려 달라"라며 놀이 기구 사고가 일어났음을 알렸다.


Instagram 'kisy0729'


홍영기 가족을 포함해 기구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들은 강한 바람을 맞으며 긴장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옆자리에 앉은 아들에게 "우리 여기서 언제 (나)갈 수 있는 거야"라고 물으며 두려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5일 MBC는 사업 시작 후 11년 만에 정식 개장한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가 발생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롤러코스터 탑승객 40명이 선로 위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했으며 30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


레고랜드 시범 운영 기간에도 멈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레고랜드 측이 안전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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