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주일 전 소집해제를 한 블락비 지코가 파마머리를 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6일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냐"라는 짧은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코는 편안한 맨투맨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코의 눈가를 덮을 만큼 길게 자란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풍성한 파마머리는 마치 가발을 쓴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팬들은 "요새 얼굴도 보여줘", "뽀글 지코 귀엽다", "빨리 컴백해 줘"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소집해제 후 다시 시작한 인스타그램 활동에 반가워했다.
지코는 지난 2020년 7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1년 반의 군 생활을 마친 지코는 지난달 29일 소집해제하고 팬들에게 '꽃신'을 신겨줬다.
군 복무를 마치고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지코가 앞으로 가요계로 돌아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아무 노래', '남겨짐에 대해'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