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손님한테 존대 안하는 차태현 보고 "왜 반말하세요?" 속삭인 김혜수 (영상)

tvN '어쩌다 사장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쩌다 사장2'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배우 김혜수가 귀여운 오해로 차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는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16살에 데뷔해 평생 배우로 지냈던 김혜수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가르쳐 준 일에 관해선 곧잘 해냈다. 특히 김혜수는 넘치는 친화력으로 처음 보는 손님들과도 어색함 없이 지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혜수는 혼자 온 어르신들은 문앞까지 마중해 주기도 하고 손님 한 명 한 명을 다정하게 맞이했다. 또 마트에 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까지도 살뜰하게 챙겼다.



tvN '어쩌다 사장2'


그사이 짐을 가득 실은 청년 2명이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대 앞에 섰다. 손님들은 박스로 된 병음료를 주문했고 김혜수는 차태현에게 SOS를 쳤다. 


평소 마트에 자주오는 정육점 사장님 아들이라 손님과 친했던 차태현은 편하게 반말로 손님과 대화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던 김혜수는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이며 "근데 사장님 왜 아까부터 손님들한테 반말 하세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김혜수의 "친해요? 잘 알아요?"라는 속삭임에 손님들까지 눈치를 본 상황. 차태현은 시크하게 계산을 하다 "요 앞에 정육점 사장님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혜수는 이제야 차태현이 반말을 했던 이유를 알게 됐고 옆에 있던 박경혜에게 "어쩐지 사장님이 하늘같은 손님에게 반말을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어쩌다 사장2'


※ 관련 영상은 3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어쩌다 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