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위독한 강수연, 전날 오전부터 두통에 시달려..."119 신고했을 정도"

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강수연이 복귀를 앞두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5일 오후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강수연은 여전히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강수연은 5일 오전부터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쓰러지기 전 한 차례 119에 신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식이 없는 강수연은 위중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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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이 최근까지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연예계 관계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


많은 이들이 강수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한편, 강수연은 1969년 만 4살의 나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베테랑 배우다.


그는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고, 2001년에는 SBS '여인천하'로 연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BS '여인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