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 유튜버 임라라가 역대급 밸런스 질문을 접하고 빵 터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밸런스게임 3탄 남친이 인스타로 전여친 검색 VS 비키니 100명 검색'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날 손민수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밸런스 게임의 서막을 알리며 임라라를 고민에 빠트린 상황을 가정했다.
첫 번째로 떠오른 화두는 '남친이 인스타로 전 여친 검색 VS 남친이 인스타로 비키니 100명 검색'이었다.
이를 들은 임라라는 손민수를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며 실성한 듯이 웃었다.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밸런스 게임에 임라라는 "전 여친 한 명이냐 비키니 100명이냐"라고 조용히 혼잣말을 했다.
그러더니 손민수에게 "왜? 미련이 남았어? '자니?'라고 보내고 싶어?"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내 손민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뇌 끝에 임라라가 선택한 건 후자였다. 이에 대해 임라라는 "전 여친은 나의 경쟁자기만 비키니 100명은 저의 경쟁자가 아니다. 그녀들은 당신(손민수)을 거들떠도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임라라와 같은 이유로 후자를 택한 사람도 있는 반면, 많은 이들이 "전자가 차라리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전자는 연인 포기, 후자는 인간 포기"라는 입장도 냈다.
손민수는 '5년 사귄 전여친이 나와 정반대 스타일 VS 5년 사귄 전여친이 나와 똑같은 스타일'이라는 또 다른 가설을 제시했다.
이에 임라라는 처음이는 같은 스타일로 골랐다가 다시 전자를 택하며 "정반대 스타일인게 나은 게 그런 스타일이 별로라서 나를 만나는 걸 수도 있지 않나"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의 다양한 밸런스 게임은 영상을 본 누리꾼의 웃음보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