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10일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Proof(프루프)'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총 3개의 CD로 구성된 앤솔러지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는 지난 2020년 11월 스페셜 앨범 'BE(비)'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일곱 멤버의 생각이 담긴 다채로운 트랙들로 구성됐다. 신곡은 3곡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2013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6월 데뷔 9주년을 맞이한다.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고 했다. 

이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이 순간 그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Proof'는 오는 6월 1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