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계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 출신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들은 자신의 고향을 자랑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중 부산 출신 스타들도 이곳저곳에서 다수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비주얼 끝판왕'들만 모여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부산에서 태어난 남자 연예인들을 함께 살펴보자.
1. 남주혁
올해 나이 29살인 배우 남주혁은 부산 영도구 출신이다.
남주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UBS 스포츠 기자 백이진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비질란테'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2. 이준기
1982년생 올해 나이 41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 배우 이준기는 부산 남구에서 태어났다.
이준기는 화제의 드라마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해 잘생긴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준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 시즌 2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큰 환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3. 강하늘
밝은 미소가 강점인 사랑스러운 배우 강하늘도 부산이 고향이다.
강하늘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주인공 무치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강하늘은 오는 6월 공개되는 액션 서스펜스극 JTBC '인사이더'에서 이유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4. 강동원
186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을 소유한 배우 강동원도 부산에서 태어났다.
강동원은 송강호,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8일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5. 임시완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해 배우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시완도 부산 출신이다.
임시완은 최근 완결된 웹드라마 '트레이서' 시리즈에서 황동주로 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임시완은 앞으로도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비상선언'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6. 공유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공유는 부산 동래구에서 나고 자랐다.
공유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끌어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7. 사이먼 도미닉
뛰어난 래핑과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내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도 부산이 고향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그레이, 로꼬, 코드 쿤스트, 우원재, 정찬성, 펀치넬로 등이 소속돼 있는 AOMG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은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