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현직 아이돌이 말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라라의 스타일기' 솔직 후기

Twitter 'pledis_17'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애니메이션 덕후'로 유명한 세븐틴 멤버 우지가 자신이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을 뽑아 팬들에게 추천을 해줬다.


4일 우지는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꼽는 '애니메이션 월드컵'을 진행했다.


그는 '포켓몬스터'와 '라라의 스타일기' 중 무엇이 더 좋냐는 질문에 '포켓몬스터'를 골랐다. 


우지는 '라라의 스타일기'를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수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V LIVE


우지는 현실에서는 '라라의 스타일기' 주인공 라라처럼 순탄하게 오디션에 합격한 뒤 연습생을 거쳐 데뷔를 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고 덧붙였다. 


가수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환상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또한 우지는 '라라의 스타일기'를 시청했지만, 라라가 가수 활동을 했던 모습에 대해선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라라의 스타일기'가 제목과는 달리 연애하는 이야기만 보여줄 뿐, 라라가 가수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 인사이트


현직 아이돌인 우지가 진지하게 '라라의 스타일기'에 대해 평가하자 팬들은 크게 폭소했다.


실제로 우지는 순식간에 스타가 된 라라와 달리 4년이라는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거쳐 세븐틴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한편, 우지는 이날 거의 6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우지는 길고 긴 숙고 끝에 '애니메이션 월드컵'에서 1위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이누야샤'를 꼽아 많은 팬들에게 공감을 받기도 했다.


TV 도쿄 '라라의 스타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