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전세 사기로 1억3000만원을 떼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3일 기안84의 유튜브 '인생84'에는 "나 혼자 안 사는 이시언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이시언과 만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과거 전세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시언이 "상도동 집에 1억 3천을 떼였다"고 고백하자 기안84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현재 이시언은 전세사기를 당한 원룸에 법적인 조치를 취해놓고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이시언은 "사람들이 댓글로 돈 벌었으면서 왜 이사 안 가고 저기 사냐고 컨셉 아니냐고 했다. 전세금을 못 받아서 못 나갔다"고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기안84가 "빨리 전세금을 받길 바란다"고 위로하자 이시언은 "기안이 1억 3000만 원을 주는 방법도 있다. 도와줄 방법은 많다"고 말해 기안84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016년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시언이 당첨된 아파트 분양가는 6억 원이었지만 현재 해당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17억 가량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기안84와 인연을 쌓았으며 지난해 12월 24일 서지승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