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어버이날 맞아 故 김형은 아버지 찾아가 용돈 두둑이 드린 김원효

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김원효가 어버이날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故 김형은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3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리 어버이날, 아부지 만나러 다녀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식당에서 지인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 심진화, 김원효, 故 김형은 아버지 모습이 담겼다.


김기욱, 이종규 등 개그맨 동료들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형은 아버지는 선물 받은 카네이션과 '용돈다발'을 손에 쥐고 활짝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아부지가 너무 좋아해서 우리 모두도 너무 좋았던 날. 화선언니가 준비한 예쁜 비누꽃, 원효씨가 준비한 묵직한 용돈. 아부지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또 심진화는 "곧 형은이 생일이네. 너 보러도 같이 갈게"라며 먼저 하늘의 별이 된 친구 김형은도 챙겼다.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故 김형은은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받던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는 절친 김형은의 납골당을 자주 방문해 추모하고 있으며, 김형은 아버지도 찾아뵈면서 '딸 노릇'을 하고 있다. 


Instagram 'shimjin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