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주행해 1500만원짜리 할리데이비슨 10m 밀고 가놓고 배째라는 스파크 운전자 (영상)

YouTube '한문철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스파크 운전자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11월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같은 달 '한문철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이었다.


제보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로 도로를 서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스파크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YouTube '한문철TV'


해당 차량을 피해보고자 했으나 이미 속도가 줄어있던 탓에 그대로 충돌을 하게 됐다.


당시 차량은 역주행을 하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충돌 후에도 약 10m를 나아가서야 멈춰 섰다.


보호장비를 착용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던 제보자는 스파크 차주에게 역주행 이유를 물었지만 횡설수설이 이어져 대화가 불가능했다.


이 사고로 방광 쪽에 부상을 입었으며 '할리데이비슨 아이언883'은 1500만원이라는 수리비가 나왔다.


YouTube '한문철TV'


상대방은 책임보험으로 차량 3대를 보상해야 했기에 수리비를 온전히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이드 미러 접혀 있는 게 포인트다", "이런 사람들은 면허 압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고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고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실이라고 말할 수 없다"라며 "100 대 0이 나와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YouTube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