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눈물을 쏟았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문재완과 병원을 찾는 이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혜는 건강 이상 증세가 보이자 병원을 방문했고,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건강한 줄로만 알았으나 출산 후 숨이 쉬어지지 않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지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같은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기 낳고 나서도 계속 숨이 찼다"라며 잠도 1시간밖에 못 잤다고 털어놨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예상치 못한 질환이 발견됐고, 심지어 의사는 "완치가 어렵다"라며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이지혜는 "아이 둘 엄마인데"라며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침울한 분위기 속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출산 후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둘째 출산 후 벌어진 감정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게 화근이었다.
문재완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에 결국 이지혜는 폭탄 발언까지 했고, 급기야 순둥이 남편 문재완이 이지혜의 말에 반격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두 사람이 겪었던 좌충우돌 이야기는 오늘(2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