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어버이날이 가까워지면서 부모님께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로 효도한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열심히 연예계 활동을 하며 번 돈으로 부모님께 '억' 소리 나는 통 큰 선물을 해드린 것이다.

거액의 선물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선물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씨까지 주목받고 있다.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억대' 선물과 함께 지극한 효성을 드러낸 연예인들을 함께 살펴보자.

1. 래퍼 딘딘

래퍼 딘딘이 부모님께 국산 고급차인 '제네시스 G90'을 선물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딘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딘딘 - 딘가딘가 [Dinga Dinga]'를 통해 10년 이상 같은 차를 사용하신 부모님의 오래된 차를 바꿔드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딘딘은 자동차 판매 직원에게 '50년생'인 아버지의 나이대에 어울리는 차를 추천받아 '제네시스 G90'을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딘딘이 부모님께 드린 '제니시스 G90'은 약 7,903만 원에서 1억 1,977만 원 선의 가격대로 알려져 놀라움을 유발했다.

2. 가수 규현

가수 규현이 부모님께 통 큰 선물을 해드리며 효심 깊은 연예인의 명단에 올랐다.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지난 2010년 서울 월곡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부모님께 선물한 규현을 연예계 대표 '효도돌'로 소개했다.

또한 규현은 지난 2014년 서울 명동 번화가에 있는 건물을 73억 원에 매입한 후 60실의 객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 해 부모님께 선물했다.

3. 가수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이 부모님께 초호화 럭셔리 펜션을 선물했다.

지난 2012년 지드래곤의 아버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이 마련해 준 펜션이 10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펜션은 지드래곤의 센스 있는 감각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지드래곤 부모님의 고급스러운 펜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남다른 선물로 효도한 지드래곤에게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4. 가수 마크툽

가수 마크툽이 부모님께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해드렸다.

지난 2020년 5월 마크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벤츠를 각각 1대씩 선물해 드린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크툽이 부모님께 선물한 벤츠는 각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보통 출시가는 1억 160만 원 선부터 시작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더불어 깜짝 선물을 해드린 마크툽의 센스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5. 배우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가족을 위해 수십억 원의 집을 사들였다.

지난 2018년 조인성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롯데월드 타워의 초고가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한 채씩 선물하기 위해 각각 45억 원을 호가하는 집을 두 채 매매하며 남다른 '클래스'를 드러낸 것이다.

누리꾼은 "가족을 위해 90억 원 들여 집을 사다니 대단하다. 효자다"라며 조인성의 효성에 크게 감탄했다.

6. 배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수억 원 대의 외제차를 선물했다.

앞서 2015년 9월 방송된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서 하정우가 영화 '암살' 흥행 이후 아버지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후 다음 달 10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용건이 하정우가 선물한 고급 외제차 벤틀리를 타는 모습이 전파되면서 시선을 끌었다.

해당 벤틀리의 가격은 2억~3억 원대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