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전 국민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ky - 영원'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故 최진영의 노래 '영원'을 부르는 최준희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때 최준희의 목소리와 함께 영상에 담긴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최진실, 최진영은 나란히 꽃받침을 한 채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예쁜 미소가 돋보이는 과거 사진과 함께 최준희의 고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삼촌 최진영의 노래를 커버해 올리겠다고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최준희는 최진영이 지난 1999년 발매한 '영원' 노래를 커버하며 엄마와 삼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삼촌의 노래를 자신만의 담백한 목소리로 완벽히 소화해 낸 최준희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노래 너무 잘한다", "삼촌이랑 엄마가 좋아하실거다"라며 최준희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최진실은 지난 2008년 하늘의 별이 됐다.
이후 지난 2010년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 또한 누나와 같은 길을 따라가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