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김지민과 열애를 시작한 개그맨 김준호가 철저한 자기관리에 돌입했다.
지난달 30일 개그맨 이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라진 김준호의 외모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김준호가 한 성형외과에서 셀카를 찍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재형은 "준호 형 잘생겨지겠다. 눈이 아주 또렷해지셨다"라며 달라진 김준호의 눈을 언급했다.
실제로 사진 속 김준호는 평소보다 더 커지고 또렷해진 눈매를 자랑하며 활짝 웃고 있다. 더 커진 눈망울 덕분에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이재형은 성형외과와 함께 '눈썹하거상술'을 해시태그 하며 김준호가 안검하수 수술을 했음을 알렸다.
최근 김준호는 9살 연하인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방송에서 열심히 외모를 가꾸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지민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김준호는 동안 외모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준호는 어려 보이려고 안검하수 수술을 했냐는 김종민의 질문에 "9살 연하 만나니까"라며 쑥스럽게 웃기도 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잘 보이려고 성형까지 감행하는 김준호의 '사랑꾼' 면모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지난달 열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알린 이후 김준호는 방송에서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자주 표현했다.
김준호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을 위해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지민에게 배달 앱을 이용해 밥도 시켜줬다고 자랑하며 연인의 끼니까지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