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돈 많아 봤자 아프면 말짱 도루묵"...응급실 실려갔던 BJ 세야가 공개한 검진 결과

YouTube '세야Sey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응급실에 실려갔던 아프리카TV 인기 BJ 세야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세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병원에서 받은 건강 검진 결과를 공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얼마 전 세야는 혈압이 207까지 올라 응급실에 실려 가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세야는 고혈압이 집안 내력이 아니라 방송을 하면서 생긴 거라고 고백하며 속상해했다. 방송을 하면서 불규칙하게 자고, 식습관도 안 좋아지다 보니 고혈압이 생긴 거였다.


YouTube '세야Seya'


세야는 "무섭다 이제. 한번 아프고 나니까 더 안 좋은 게 있을까 봐 겁이 많아진다. 돈 많아 봤자 아프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번에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검사 전 교수님이 세야에게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행히 심장은 괜찮았다.


세야는 "2달 뒤에 CT를 찍어보기로 했다. 일단 다행인 것 같다"라고 안도했다.


혈압 약은 앞으로도 계속 먹어야 된다고 말한 그는 의사에게 술을 먹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YouTube '세야Seya'


세야는 "술, 담배는 (끊기가) 힘들다"라면서도 줄이겠다며 몸 관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원래 세야는 커피도 하루에 3~4잔씩 마셨지만, 이번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커피를 아예 끊은 상황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세야의 건강을 걱정하며 응원을 보냈다.


YouTube '세야S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