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소식좌' 산다라박, 기내식 낭비 논란 해명 "갑자기 먹으려니 위가 줄어"

Instagram 'daraxx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기내식 낭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내식 낭비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미국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비빔밥과 라면을 시켜 먹었다며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평소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많은 양의 음식을 남겼고 승무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Instagram 'daraxxi'


Instagram 'daraxxi'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먹는 양이 적은데도 여러 종류 기내식을 시켜 낭비한 산다라박을 지적했다.


산다라박은 "지난번에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다. 먹기 전에 예쁘게 찍어서 올린 건데 그 정도로 못 먹진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한 달을 거의 못 먹다 먹으니까 생각으로는 몇 그릇이라도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갑자기 먹으니까 위가 줄었는지 오히려 많이 안 들어가더라. 아직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비행기에서 먹은 비빔밥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미국 유명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2NE1 멤버들과 7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