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결혼 고민한다더니 갑자기 '웨딩화보' 공개한 11년차 커플 (영상)

YouTube '이봉조봉커플'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연애 11년 차 조성호, 이상미 커플이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조성호, 이상미 커플의 유튜브 채널인 '이봉조봉커플'에는 "드디어 저희.."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영상 시작부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미의 자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미는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쇄골 라인을 뽐내며 아름다운 미소를 발산했다.


YouTube '이봉조봉커플'


이어 깔끔한 검은색 재킷을 입은 조성호와 면사포를 쓴 이상미의 '투샷'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야외에서 오픈카를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이상미의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새하얀 꽃밭에서 훈훈함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꼭 끌어안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지난해 '이봉조봉커플' 채널에는 조성호가 이상미에게 "결혼하자"라며 고백하는 영상이 올라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조성호, 이상미 커플은 이번에 진행한 웨딩 촬영은 광고로 진행한 화보 촬영이었다고 말하며 실제 결혼식 사진은 아니라고 밝혔다.


YouTube '이봉조봉커플'


그럼에도 조성호, 이상미 커플은 "저희는 꼭 결혼할 거다. 이번에 촬영한 웨딩 사진을 결혼사진으로 해버릴까 고민 중이다"라며 결혼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줘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고 멋있다. 행복해 보인다", "꼭 결혼해라"라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 출연한 이상미는 조성호를 정말 사랑하지만 결혼이 망설여진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상미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혼과 아빠의 외도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성호가 계속 프러포즈를 해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YouTube '이봉저봉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