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4기 영철(가명)이 명현만과의 스파링 패배를 인정하며 성명준을 소환했다.
지난 29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명현만 선수 참교육 고마워! 다음은 성명준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철은 "명현만 선수와 스파링했던 그 모습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제 솔직한 심정을 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영철은 격투기선수 명현만과 우여곡절 끝에 스파링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승자는 명현만이었다.
영철은 당시 경기 영상을 풀공개하며 "복부를 때리는 데 벽같이 느껴졌다. 저거 맞고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영철은 스파링을 하며 코피를 흘렸던 모습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영철은 "제가 많이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여러분들 속이 후련하지 않을까 싶다. 많이 맞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명현만 선수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저도 남자 대 남자로서 멋진 승부였다 얘기하고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 버릇없었던 것 남자답게 사과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영철은 계속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도발했던 유튜버 성명준을 참교육 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성명준은 영철에게 3분 2라운드를 버틸 시 1천만 원을 주겠다고 파격 선언을 한 바 있다.
영철은 "꼭 지켜봐 달라. 앞으로 변화된 모습 기대해달라"라고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