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범죄 스릴러 한국판 '종이의 집', 6월 24일 넷플릭스서 공개 (영상)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스페인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파트1이 6월 24일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밝히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주연 '교수' 역을 맡은 유지태가 "엄청나게 큰돈을 훔친 강도는 세상을 바꾸고 영웅이 되기도 하거든"라고 말하는 묵직한 내레이션이 담겼다.


또한 '종이의 집' 한국판에 등장하는 강도단은 원작의 '달리 가면' 대신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하회탈'을 장착해 오직 한국 리메이크작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해당 작품의 파트1은 총 6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파트2 공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OCN 드라마 '보이스'와 '손 the guest' 등을 연출했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월에는 배우 유지태, 배우 전종서, 모델 겸 배우 장윤주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티저가 공개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이 공개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많은 누리꾼은 이 같은 소식을 들고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종이의 집'은 '교수'라고 불리는 천재 전략가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화려한 인질극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스페인 원작은 시즌 5까지 제작돼 전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범죄 집단과 경찰청의 대결구도가 더욱 강조된다는 사실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한국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