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까르띠에, 환경 위기 해결 위한 CEO 탄소 중립 챌린지에 참여

사진 제공 = 까르띠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메종 까르띠에가 CEO 탄소 중립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찌의 대표&CEO 마르코 비자리가 보내온 초대에 응하며 진행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에 저탄소 및 자연에 우호적인 시스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함을 약속한다.


지난 2019년 시작된 CEO 탄소 중립 챌린지는 향후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기업들이 긴급 조치를 취하고 360도 기후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챌린지의 기본은 배출 감소를 우선순위로 둠과 동시에 온실가스 총 배출량에 대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면서 남은 연간 배출을 위한 자연 기반의 기후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후 변화 감소와 생물 다양성 보존에 일조하는 것이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의 대표 & CEO 시릴 비네론은 "우리는 세계 시민으로서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마르코 비자리가 제안한 CEO 탄소 중립 챌린지 등 혁신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까르띠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지구 그리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도록 힘을 모으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이러한 챌린지가 기업에서부터 민간 부문에까지 퍼져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까르띠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창의성과 영감의 원천인 메종으로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노력을 중요한 전략적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울여온 까르띠에의 노력은 이 CEO 탄소 중립 챌린지가 설정한 기준과 일맥상통하기도 하다.


지난 2020년 까르띠에는 공급망과 관련한 모든 간접적인 탄소 배출까지 포함하며 탄소 발자국 측정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 2021년 적극적인 기후 목표를 설정하며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일원이 되었다. 


2022년 초에는 과학 기반 목표 네트워크 기업 몰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자연에 대한 의존도를 이해하고, 그것을 측정하며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자연을 위한 과학 기반 목표를 개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