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열연을 보여준 우주소녀 보나가 본업 아이돌로 돌아와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명세빈, 윤은혜, 보나,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중 보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맡아 크게 활약한 바 있다.

보나가 걸그룹 우주소녀에 속해 있는 걸 몰랐던 사람들은 그의 아이돌 활동 직캠을 보고 "유림이의 이중생활"이라며 드라마 속 모습과 매치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나는 우주소녀 센터로서 카메라를 잘 받는 노하우, 엔딩 요정 포즈 등에 대해 얘기하던 중 MC 김국진의 "본업을 봐야 되지 않겠어?"라는 얘기와 함께 카메라 앞으로 나갔다.

이후 보나는 우주소녀 유닛인 우주소녀 더 블랙의 'Easy'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보나는 "It's so easy" 가사가 나옴과 동시에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화끈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는 골반을 튕기는 안무와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MC 안영미는 연기할 때와 정말 다르다며 감탄했다.

끝으로 보나는 박자에 딱 들어맞게 팔을 움직이며 춤을 마무리했고 다른 출연진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펜싱복 벗고 아이돌미 제대로 드러냈다", "고유림 본체 우주소녀 보나의 국가대표급 춤 실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분 3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