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선미가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해명했다.
27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언론사에서 보도한 공항 입국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그는 "사실 개인 일정이라 기자분들이 계실지 몰랐다. 매니저 없이 제 동생들이랑 동행하다 보니 게이트 안팎에서 매니저와 동생끼리 소통이 안 됐다 보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는 늘 밝은 모습이었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버렸다"라고 사과했다.
선미는 기사에서 비교된 사진에 대해서도 "오른쪽 사진도 협찬이 아니다"라고 했다. 글 중간 중간에는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이 포함돼 있었다.
앞서 선미는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미를 기다리던 소속사 매니저를 보고 기자들이 그를 입국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렸는데 약속된 장소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
이어 선미가 다른 게이트로 도망치듯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또 선미가 공항에서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연예인들은 대부분 패션 브랜드 협찬을 받아 포즈를 취하는데 선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선미는 최근 가수 박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