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팝스타 마돈나가 35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마돈나가 연하 남친 알라마릭 윌리엄스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알라미릭 윌리엄스는 마돈나의 백업 댄서였다. 이들은 35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2019년부터 교제했다.
열애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마돈나는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난 것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도 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뽀뽀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자기 SNS에 꾸준히 남자친구와의 사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나이 차이로 인해 결별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SNS에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알라마릭 윌리엄스는 마돈나의 집에서 자기 짐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의 지인은 한 매체에 "마돈나는 바쁜 생활에 탓에 헤어진 후 친구,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며 "새 음악 작업, 영화 등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남친과 많이 사랑했지만 한동안 관계가 오락가락했고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돈나는 1958년 8월생으로 올해 만 6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