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티파니, 미스치프와 협업 통해 한정판 트로피 선보여

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티파니가 미스치프(MSCHF)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최종 참가 트로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스치프는 체제를 전복시키는 대중문화를 통해 미술, 패션 그리고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미국의 예술 단체이다. 


100개의 한정판으로 제작된 각각의 트로피는 지난 160년간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티파니 할로웨어 워크샵에서 섬세한 장인들의 공정을 통해 전세계 주요 스포츠대회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 온 브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트로피 디자인은 티파니가 최초로 디자인하고 수작업으로 완성했던 트로피인 우드론 베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우드론 베이스는 세계적인 승마 경주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의 우승마에게 선사되는 트로피로 이번 한정판 트로피 디자인은 경주마의 웅장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16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티파니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의 커미셔너 트로피, 미국 프로 미식축구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미국 프로 농구의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 등 전 세계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손에 넣고 싶어하는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왔다. 


티파니에서 제작하고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 스포츠의 우승 트로피는 희소한 가치를 지니며 오직 세계 최고의 챔피언만이 소유할 수 있다. 


티파니는 미스치프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최종 참가 트로피'를 통해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인생의 '참가자'로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트로피를 소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저변을 넓혔다.


이번 한정판 트로피는 트로피 제작에 대한 티파니의 선구자적인 접근법과 생각을 담고 있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해당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