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야크의 343 등산화 시리즈 광고가 아이유 팬들의 마음을 연달아 저격하며 화제다.

지난 2월 블랙야크는 아이유와 함께한 '343 아크(ARC)' 광고를 공개했고, 4월에는 '343 피치(PITCH)' 광고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피치톤 아웃도어를 입고 앙증맞고 귀여운 비주얼을 뽐냈다.

또 아이유는 발랄하면서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 팬들은 이를 나노 단위로 캡처해 공유하고 있다.

강력한 투습력을 자랑하는 343 아크(ARC) 광고 영상에서 아이유는 "산은 답답한 게 싫어서 가는 거잖아, 근데 왜 정상에서까지 답답하게 있는 거야?"라고 물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때 아이유는 입술을 꾹 다문 채 질문을 하며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팬들은 '입꾹유'라고 애칭을 지어주더니 해당 구간을 나노 단위로 캡처해 각종 커뮤니티에 널리 퍼트리고 있다.

이달 새롭게 공개된 343 피치(PITCH)광고에서는 일명 '빼꼼유'가 반응이 뜨겁다.

영상 속 아이유는 산 정상에서 시청자에게 말을 거는 듯 고개를 빼꼼 내민 채 화면을 바라보며 "우리 이거 끝나고 뭐 할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그는 "자전거? 클라이밍? 캠핑 갈까"라며 지친 기색 없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산 후 하고 싶은 활동 등을 나열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블랙야크 광고에 아이유가 특히 귀엽게 나오는 것 같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팬들은 '빼꼼유' 외에도 '폴짝유', '피치파워' 등 잔망미 넘치는 아이유의 자태가 담긴 구간들을 다양하게 캡처해 짤방에 업로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