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윌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출시

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운전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윌라는 운전 시에도 오디오북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차 안에서 전화, 메시지, 지도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단한 터치 혹은 음성 명령으로 제어 가능하다.


윌라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가 지원되는 차량 AVN에 UI를 최적화했다.


차량에 USB 케이블로 안드로이드 기기와 차량을 연결하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연결 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윌라 앱을 터치하면 최근 재생 목록, 인기순위 TOP20 등 메뉴가 연동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북은 운전, 출∙퇴근, 운동, 가사, 휴식 등 다양한 일상생활 중 독서를 할 수 있는 점에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그 중 많은 윌라 회원이 이미 운전 중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즐기고 있다. 윌라는 운전 시 소비할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윌라는 이번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출시로 운전 중 오디오북 독서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윌라의 운전자 회원뿐 아니라 운전 중 새로운 즐길 거리를 찾는 운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윌라 오디오북을 운전 시에도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운전하는 시간에도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동일 요금으로 가족 구성원 1명을 추가할 수 있는 '가족공유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저렴한 요금으로 가족이 함께 오디오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