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단발과 작별한 김고은의 새 연애사 담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 6월 티빙 공개

Instagram 'tving.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시즌2가 올여름 우리 곁을 찾아온다.


26일 티빙 측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오는 6월 공개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유미(김고은 분)와 세포들의 핑크빛 귀환을 알리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 포스터가 소개됐다. 


"유미와 세포들의 두 번째 이야기", "유미가 돌아왔다",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등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문구들이 포스터 곳곳에 포진했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작별하고 긴 머리를 한 유미의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미는 장발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아름다운 외모를 한껏 과시했다.


여기에 유미의 프라임 세포(사람을 대표하는 세포)인 사랑세포와 함께 출격한 작가세포의 존재도 흥미로웠다.


여전히 씩씩하고 러블리한 세포마을의 센터 사랑세포와 유미가 잠시 접어둔 꿈을 키워나갈 작가세포 그리고 그 두 세포 사이에서 해맑게 미소 짓는 유미의 모습은 '유미의 세포들'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유발했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현실판 유미'를 완성한 김고은의 믿고 보는 열연도 계속된다.


지난 시즌에서 평범한 직장인 유미는 구웅(안보현 분)과의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했고, 직장 동료 바비(진영 분)에게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일에도 도전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유미와 세포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9월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의 결합은 원작 웹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리얼리티까지 살리며 호평을 받았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