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박군♥한영, 오늘(26일) 결혼한다...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

Instagram 'han_young12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박군과 한영이 웨딩 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26일 박군과 한영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한다.


앞서 박군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식 날짜를 공개하며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항상 제 편이 되어준 우리 가족님들께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평생 같이 가자"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8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3월 7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박군과 한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우리는 식구당'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박군은 최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턱시도를 맞추러 의상 디자이너를 찾아 "결혼할 사람이 나보다 8cm가 크다.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하는 건지 고민된다"라고 한영과의 키 차이로 인해 생겨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디자이너는 "의상으로 커버된다"라고 박군에게 용기를 줬다.


또한 박군은 2세 계획에 대해 "언제든지 빨리 두세 쌍둥이를 낳고 싶다. 와이프 될 사람도 나이가 있고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1986년생인 박군은 올해 나이 37살이며, 한영은 1978년생 45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