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김희선, 드라마 '내일'서 사람 살리더니 서울아산병원에 실제로 '1억' 기부

힌지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BC 드라마 '내일'에서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돕는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희선.


그가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도 남다른 선행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5일 서울아산병원 측은 "배우 김희선이 서울아산병원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희선은 건강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희선의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힌지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 배우가 이웃들에게 밝고 희망찬 '내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희선은 평소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그간 김희선은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 극복 성금으로 수 억원을 내놓았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이웃 돕기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김희선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놓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기부와 봉사를 이어온 김희선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MBC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