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10'이 마침내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 빈 디젤이 영화 '분노의 질주' 10번째 시리즈 촬영 소식을 전하며 '공식 제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빈 디젤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Day one"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노의 질주를 상징하는 'Fast'라는 글자와 함께 'X'라는 글이 적혀 있어 10편의 공식 제목을 예상케 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 Fast X' 촬영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 수많은 팬들은 크게 기뻐하며 벌써부터 개봉일이 하루 빨리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총 11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10편 촬영에 이어 11편을 연속으로 함께 촬영할 계획이다.
또한 당초 예정됐던 올 1월 촬영보다는 늦어진 관계로 추후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나 현재 '분노의 질주10' 예상 개봉일은 '내년 4월'이다.
특히 이번 '분노의 질주10'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브리 라슨과 샤를리즈 테론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