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어린 시절 어린아이들의 아이스크림을 책임졌던 추억의 링키바가 돌아왔다.
최근 빙그레는 미니 아이스바 '링키바'를 6년 만에 재출시했다.
지난 1992년 출시된 링키바는 큰 인기를 끌며 어린이들의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무수한 마니아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단종된 후,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된 것이다.
다시 돌아온 링키바는 추억 속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 노란 상자 속에는 딸기, 초코, 쿠키 등 세 가지 맛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 박스 12개가 들어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만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입 깨물어 먹어보면 기분 좋은 '사각'거리는 식감이 가장 먼저 들려온다.
이내 입안에 퍼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어린 시절 추억의 맛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딸기 우유와 초코 우류를 그대로 얼려놓은 듯한 부드러운 맛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을 만하다.
특히 사이즈가 작아 입이 심심할 때 부담 없이 꺼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날이 더워지는 요즘, 추억의 링키바와 함께 더위에 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