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그것이 알고싶다' 측 "이은해·조현수 은신 조력자 많아…오늘 방송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故 윤씨의 계곡 사망 사건에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은해, 조현수의 도주 행각을 도운 이들의 만행을 파헤친다.


23일 오후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던 이은해, 조현수를 추적한 내용을 공개한다.


이은해는 윤씨와 결혼한 후 그를 심리적으로 조종해 경제적 혜택을 누렸다. 이후 윤씨의 사망보험금을 받기 위해 그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는 조현수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조력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은해와 조현수의 도피 행각에도 수많은 조력자가 있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경기도 일산에 두 사람의 은신처까지 마련해줬다는 조력자를 파악했다.


그의 도움으로 이은해와 조현수는 도피 중에도 돈을 벌고, 시내 호텔에서 호캉스도 즐겼다.


이들은 숨어지내는 와중에도 대포폰까지 이용하며 아쉬울 것 없이 생활했다고 한다.


과연 이은해와 조현수를 꽁꽁 숨겨주며 도와준 이들은 누구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조사를 받던 중 도망치고 자수한 모든 것이 이은해의 계획이었다는 제보에 대해서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실제로 이은해, 조현수가 공개수배 중일 때 제작진에게 "이은해가 짜 놓은 자수 플랜이 있대요"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왔었다.


당시 제보자는 "이은해가 '일정 기간 수사를 피한 후, 다시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제보자의 말대로 이은해는 부친에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이은해의 진짜 계획이 무엇일지는 오늘(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