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화장품 유통기한 있는 줄 몰랐는지 컨실러 '8년' 사용했다 고백한 기안84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컨실러 하나를 8년간 사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몸무게 25kg 감량 후 요요를 겪고 있는 이장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사은품으로 받은 화장품을 친한 동생에게 보여줬다.


앞서 동생은 부엌에서 유통기한 2년이 넘은 기름을 발견한 바 있다. 그는 이장우의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지났을 것으로 예측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동생의 의심에 이장우는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어디 있냐"라고 큰소리치더니 "알코올 성분이 들어가서 화장품은 유통기한 10년이다"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벌였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키는 경악하며 유통기한이 있다고 알려줬고, 전현무도 "썩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기안84 역시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는지 "나 컨실러 8년 썼다"라고 고백하며 머쓱해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어 그는 "소개팅 때 수염 자국이 있는게 싫어서 발랐다"라고 덧붙엿고 전현무는 "소개팅 잘 안됐지 않냐"라고 직구를 날렸다.


기안84는 부인할 수 없었는지 말을 잇지 못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표정이 진짜 안 좋다"라며 또 기안84를 놀렸고, 박나래도 "컨실러로도 표정이 안 지워진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