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혼 3번'한 배우 이아현에 "참을성 부족하다" 일침 날린 오은영 박사 (영상)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세 번이나 이혼한 배우 이아현의 다급한 성격을 지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이아현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자신이 성인 ADHD 같아서 고민이었다는 이아현은 자신이 조급한 성격을 갖고 있어 천천히 시간을 갖고 일을 진행하는 걸 못한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이아현에게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렸으며, 이는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미숙한 성인 ADHD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어 이아현은 세 번이나 이혼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는 세 번의 이혼 경험을 겪은 이아현에게 "왜 이런 아픈 결과를 반복하는 것 같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자신도 그게 궁금하다고 말한 이아현은 "제가 금방 사람을 믿나요?", "아니면 참을성이 없어서?"라고 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아현은 자신의 급한 성격이 배우자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수도 있고, 성격이 급해서 천천히 관계를 쌓아가지 못한 것도 이혼한 이유 중에 하나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어린 시절엔 어땠냐"라고 묻자 이아현은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려움이 크게 없었던 이아현의 어린 시절 또한 그의 성격 형성에 많은 작용을 했을 거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좀비 출몰' 등 사소한 걱정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한다는 이아현에게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램프 증후군'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오은영 박사가 심도 있는 고민 상담을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