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10년째 멤버 변동 없이 매년 앨범 내 또 '아이돌 최초' 기록 세운 방탄소년단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오는 6월 컴백을 예고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요계 역사상 전무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빅히트 뮤직은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 마지막 날 전광판에 띄어진 영상 말미에 '2022. 6. 10'이라는 컴백 날짜가 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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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품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을 통해서 한국 아이돌 최초의 기록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014년 정규 'DARK&WILD', 2015년 EP '화양연화 pt.1', 2016년 정규 'WINGS', 2017년 EP 'LOVE YOURSELF 承 'Her'', 2018년 정규 'LOVE YOURSELF 轉 'Tear'', 2019년 EP 'MAP OF THE SOUL : PERSONA', 2020년 정규 'MAP OF THE SOUL : 7', 2021년 싱글 'Butter'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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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방탄소년단은 9년째 매년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 멤버 변동 없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즉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완전체로 앨범을 낸다면 위 기록은 '10년'이라는 숫자로 바뀔 것이고, 이는 한국 아이돌 역사상 최초다.


10년째 유지된 장수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외에도 여럿 있지만 멤버 변화 없이 해마다 꾸준히 음반 활동을 지속해온 그룹은 전무하다.


또 한 번 역사를 쓰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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