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돈 벌자마자 고생한 엄마에 효도하고 싶어 '1억 원' 현금 선물한 아이돌 (영상)

JTBC '진리식당'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아라 출신 가수 보람이 데뷔 초 엄마 이미영에게 1억 원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진리식당'에는 전영록의 전 아내이자 가수 보람, 작곡가 RAMI NU(전우람)의 어머니인 배우 이미영이 출연했다.


남편과 이혼 후 따로 살다가 두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야 같이 살게 됐다는 이미영은 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이날 이미영은 "티아라의 인기가 대단했었는데 혹시 딸에게 용돈을 받은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JTBC '진리식당'


이에 이미영은 보람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에 무려 1억 원이라는 거금을 용돈으로 줬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영은 보람이 용돈을 주면서 '이 돈으로 다른 거 아무것도 하지 말고 엄마 본인 만을 위해 쓰세요'라고 말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미영은 너무 놀라면 눈물도 안 나온다고 말하며, 덥석 용돈을 받았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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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이를 들은 MC 박준형은 보람의 남다른 효심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며 그를 크게 칭찬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 티아라는 'Roly-Poly', 'Bo Peep Bo Peep' 등 히트곡을 다량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활약하던 보람은 지난 2017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1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진리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