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해경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가 '키움·SSG' 경기서 선보인 깜짝 공연 (영상)

YouTube 'SSG랜더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가 프로야구 경기장에 등장했다.


지난 20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키움이 1회 초 1점을 선취 득점했고, SSG가 2회 말 3점, 3회 말 1점을 가져왔다.


SSG가 4 대 1로 앞선 상황에서 5회 말이 마무리되며 클리닝 타임이 이어졌다.



YouTube 'SSG랜더스'


이때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비와이가 하프타임 스페셜 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향 인천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는 비와이는 "인천 put your hands up"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응원단상에서 자신의 곡 'Celebration'을 열창했다.


비와이의 여전한 최정상급 래핑은 듣는 이들의 귀를 뻥 뚫리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완벽한 제복 핏을 자랑하며 SSG 마스코트 랜디와 호흡을 맞춰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YouTube 'SSG랜더스'


끝으로 비와이는 관중석을 향해 멋진 경례 포즈를 취했고, 사람들은 엄청난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Mnet '쇼 미 더 머니 5' 우승자 출신 비와이는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2023년 4월 전역 예정이다.


비와이는 현재 일경인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일경 월급은 약 55만 원이다. 이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741원 정도다.


비와이는 입대에 앞서 2020년 10월 8년여간 교제한 연인과 웨딩 마치를 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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